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행 리뷰를 올리려고 합니다.
시국이 이래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요~ 저 혼자만 알고있기에는 너무 아쉬운 곳이라서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종종 키즈펜션을 찾고는 하는데요.
이번 나들이는 사실은 아이들이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친정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 있어서
축하드릴겸 콧바람 좀 사~알짝 쐬볼겸 추진하게 되었는데요.
장소를 고르다보니 또또,,,여지없이 #키즈펜션으로 초점이.....ㅋㅋㅋㅋㅋㅋ
부모님도 좋다고 하셔서 그냥 고고씽 하기로 했답니다.
시국이 이렇다보니 멀리가는 것은 좀 무리가 되는 것 같아서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로 정했답니다.
♠강화도 마차펜션♠
강화도에 아침 일찍부터 도착해서 놀다보니 1시가 좀 넘었었는데요.
코로나때문에 커피숍에서 들어가서 시간을 때우기도 어렵고 조금 방황하다가 사장님께 혹시나~하고 전화를 드려봤는데요.
이게 무슨일인지....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게도... 지금은 청소중이시지만 2시정도에는 오셔도 된다고 하셔서 2시정도에 맟춰서 펜션으로 들어가기로 했지요.
근처에 다다르니 마차펜션의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곳곳에 표지판이...ㅎㅎㅎㅎ
사장님의 센스는 표지판에서부터 빛을 발하시는 것 같네요..ㅎㅎㅎ
저 앞으로 빨간 마차가 보이기 시작합니다.ㅎㅎㅎ
도착하여보니 곳곳에 빨간색의 마차들이 놓여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눈에 잘 띄어서 알아보기가 편했습니다.
마차펜션에 도착해보니 마당이 꽤 넓었는데요.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계시지 않더라구요. 키즈펜션답게 마당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예쁘게 꾸며놓으셨어요.
그래서 차에서 짐을 내리고 근처에 차를 다시 대도록 알려주셨어요.
멀지 않은 곳이라서 불편했던 점을 없었던 것 같아요.^^
짐을 내리려고 잠깐 차를 대는 순간부터 아이들은 신이나서 놀기 시작했답니다.
마당 외관에는 빨간색의 흔들의자도 놓여져 있었는데요.
너무 운치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이 의자를 모두 좋아했네요.ㅎㅎㅎ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마당 공간은 꽤나 넓었어요.
마당에 그려져 있는 도로는 남아 아이들의 완전 취향저격이었어요~!!
길 따라서 어찌나 운전을 잘하고 돌아다니던지...ㅋㅋㅋㅋ
그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ㅎㅎㅎ
마당에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자전거가 꽤 많이 놓여있어요.
연령대에 맞게 타도록 구비해놓으신 것 같아요.
킥보드며, 비행기, 비누방울, 배드민턴,,, 다양하게 놀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더라구요.
킥보드 있던 곳에 안내문구가 써있어서 찍어봤어요.
전동차도 여러대 있어서 아이들이 타 보았는데요.
가장 인기만점이었답니다~!!!ㅎㅎㅎㅎ
사람이 많을 때는 줄도 서서 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간 날은 아이들이 그래도 없어서 저희집 아이들이 원없이 탔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건물 1층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가 있었어요.ㅎㅎ
무료라고 하여 바깥도 쌀쌀하니 커피한잔 마셔볼까하고 들어가보았답니다.
들어가면 바로 붙어있는 안내표지에요.
수영복을 입은채로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네요.
신발도 역시 벗고 들어가셔야해요.
들어가보니 널찍하고 깨끗한 방에 앤틱한 가구들이 배치가 많이 되어있었는데요.
방이 상당히 깨끗해서 한번 놀랐네요.ㅎㅎㅎ
공동시설이라서 살짝 더럽지는 않을지 걱정을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에어컨도 놓여져있고, 쇼파도 놓여져있었어요.
쇼파에는 차를 마시며 맛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맛사지 기계가 2대나 놓여져있었는데요.
아무 생각없이 맛사지 기계에 앉았다가 정말 놀랬습니다.ㅋㅋㅋㅋ
아니~!!! 맛사지 기계가 이렇게 시원한 건 처음 겪어봤어요.
정말 저는 홀딱 빠져서 30분 넘게 앉아서 맛사지를 했어요.ㅋㅋㅋㅋㅋ
진심으로 너무 좋아서 집에 가져가고 싶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제가 맛사지 받느라고 깜깜 무소식이니 작은 아들이 찾으러 왔더라구요.ㅋㅋㅋ
본인도 해보겠다며 앉았는데,,,아이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ㅎㅎㅎ
커피와 여러가지 차들이 놓여져 있어서 선택으로 마시면 되는데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작은아이는 자몽차를 마시겠다고하여서 타주었지요.
달달하게 타주었더니 맛있다며 잘 먹습니다~!!
카페안에는 윷놀이, 책, 보드게임등이 놓여져 있었어요.
구경을 살짝 해보고 객실로 들어가보았어요.
마차펜션은 11월에 리모델링을 살짝 하셨다고해요.
그래서인지 싱크대가 전부 새거여서 너무 너무 너무 깨끗했어요.
싱크대가 깨끗하니 저희도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ㅎ
냉장고도 크고, 압력밥솥도 놓여져있고, 무선포트며, 전자레인지며 모두 모두 깨끗했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은 청결상태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너무 깨끗한 객실과 방에서 향기가 나서 들어갔을 때 기분이 매우 좋았답니다.
저희가 묵은 객실은 복층 구조였어요.
1층에 놓여져 있는 이불들과 베개였어요.
상당히 깨끗했고, 모자르지 않게 넉넉히 준비가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1층 거실은 상당히 넓었어요.
1층에는 거실과 화장실의 구조로 다른 개별방은 있지가 않아요.
계단으로 올라가 2층에 가보니 2층 거실은 더 넓더라구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크기라 좋습니다.
2층에서 방이랑 화장실의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2층 방도 꽤 넓었어요.
2층에도 따로 이불과 베개들이 넉넉하게 놓여져 있었어요.
1층과 2층이 모두 깨끗해서 정말 좋았답니다.
이불도 뽀송뽀송~!! 사장님의 청결함을 잘 알 수 있었네요.
객실 구경하고 정리하고 오니 아이들은 여전히 노느라고 바쁘더라구요.
아그들이 가장 좋아했던 전동차~!!!
전동차는 낮에도 한참타고 다음날 아침에도 열심히 탔답니다.ㅎㅎㅎ
아이들이 타는데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더라구요.ㅎㅎㅎ
둘이서 서로 예쁘게 주차도 해놓고,
달리기도 하고,,,,ㅎㅎㅎ
같이 그네에 앉아서 밀어주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ㅎㅎㅎ
빨간색이 사진을 예쁘게 해주네요.
둘이 마차에 놓여있는 벤치에 앉아서 다양하게 사진도 찍어보았네요.
마구 뛰어놀아 신이난 어린이들이네요.
코로나가 없어져서 얼른 마스크도 벗고 신나게 뛰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아이들이 불평없이, 싸우지도 않고, 너무 잘놀아주니 정말 뿌듯하네요.
잘왔다고 백번 생각했습니다....ㅎㅎㅎㅎㅎ
다음날도 마당에서 열심히 놀고,
사장님의 배려로 저희 단체샷도 찍어주시고,,,
열심히 놀고,먹고, 쉬고 돌아왔던 1박2일 여행이었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한번 마차펜션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강화도 키즈전문 마차펜션 - 홈] 자동차 마차 탈것이 가득한 강화 키즈펜션
유아전동차 자전거등 탈것 가득한 강화 키즈 펜션
coachpension.modoo.at
내돈내산 리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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