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LPBA, PBA 결승 경기 결과

휴온스 LPBA, PBA 결승 

 

 

어제부터 휴온스 PBA 남녀 우승자가 나오면서 개인리그는 다음 달에 있을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LPBA의 경우 당구여제와 당구여신이 초반에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기존의 강자인 스롱피아비와 개인전 1승이 있는 강지은 선수와의 대결이 있었는데요, 초반 2세트를 먼저 이기고 긴장감을 빨리 푼 강지은 선수가 2년 전 우승 후 통산 2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개인전 및 팀리그에서도 좋은 활약 많이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스롱 피아비 선수의 멋진 대결도 박수를 드립니다.

 

 

 

PBA의 경우 아마추어 최강이었던 조재호 선수가 프로데뷔 후 최고 성적인 8강을 넘어 결승까지 올라와 기대감을 부풀게 하였고, 이에 맞서는 에디 레펜스 또한 아직까지 우승 없는 선수로 경기 결과가 나오면 두 선수 모두 첫 승이라는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 결과 에디 레펜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첫 세트 9점의 하이런을 치고도 이기지 못한 조재호 선수의 인터뷰 속에서의 아쉬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첫 결승에 오른만큼 다음 시즌이 더 기대가 되는 조재호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줄곧 실력에서는 쿠드롱과 어깨를 견줄만큼 뒤지지 않는 에디 레펜스 선수의 경우도 힘들게 우승한만큼 차기 시즌에서 다승자의 탄생을 기대하는 휴온스챔피언십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출처 : PBA

 

 

 

이제 있을 팀리그와 다음 시즌이 될 크라운해태챔피언십을 기다리면서 차기 우승자가 또 누가될 지 당구팬으로써 기다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