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다래끼는 여드름처럼 생긴 덩어리가 생겨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벼으로 모낭이나 눈꺼풀의 피지선이 감염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다래끼는 속다래끼와 겉다래끼, 콩다래끼를 나뉘는데, 눈꺼풀 표면에 생기며 빨갛게 붓는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겉다래끼, 눈꺼풀 깊은 곳에 생기며 결막에 노란 농양점이 맺힌 것이 속다래끼이고 눈꺼풀 밑에 단단하게 뭉친 결절이 만져지는 것이 콩다래끼입니다. 감염성 염증 질환인 눈 다래끼, 여기서는 전염성이 높은 다래끼의 원인과 어떻게 하면 빨리 나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래끼의 원인
다래끼의 원인은 포도상구균에 의한 세균감염으로, 대개는 손을 씻지 않고 눈을 만지거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로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합니다. 눈꺼풀 분비샘에서 기름성분의 배출이 지연되면서 쌓여 분비샘에 염증이 생기고, 여기에 세균 감염이 함께 발생할 경우 발생하기도 합니다. 세균 감영이 동반되지 않고 배출되지 않은 기름 성분에 의한 만성적이 육아종성 염증반응에 의해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래끼 증상
급성 세균 감염의 의한 겉다래끼와 속다래끼는 발적과 통증이 상대적으로 심하며 피하 또는 결막하에 농양이 형성됩니다. 붓거나 통증을 동반한 눈꺼풀 가장자리의 결절이 있는 경우 눈 다래끼를 의심하고 눈꺼풀을 뒤집어 눈꺼풀 결막을 관찰하였을 때 노란 농양점이 나타나고 결절이 만져지지만 발적이나 통증 등의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니 그럴 경우 안과를 방문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다래끼 전염
모든 염증은 기본적으로 전염 가능합니다. 가능하다는 것이지 무조건 전염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유는 코로나처럼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으로부터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하더라도 될 수 있으면 증상이 있으신 분들과 접촉을 피하고 물품을 공유하는 경우는 조금은 조심해야할 듯 합니다. 더불어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고 손 씻기 같은 개인 위생에도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래끼 빨리 낫는 방법
일반적으로 다래끼는 1주일에서 2주일 안에는 없어지는 질환이지만, 일생생활에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기에 다래끼가 빨리 없어졌으면 하는 방법을 찾고 있으실텐데요, 가장 빠른 방법은
1. 안과에서 시술하기 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다래끼 시술은 생각보다 아프지 않습니다. 마취 주사를 먼저 주입을 하게 되고 이때 약간의 따끔한 통증을 느낄 수 있고 그 다음부터는 아무런 통증이 없으며, 시간은 5분 안팎이니, 바로 다래끼를 없애고 싶다면 이 방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보시면 됩니다.
2. 시술이 어렵다면 항생제나 안약 연고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최대한 눈꺼풀 주변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3. 온찜질과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하루 기준 온찜질 3~5회정도 해주면 혈액순환과 눈꺼풀의 기름 배출을 도와주고 모공과 눈물샘에 노폐물을 쌓이지 않게 도와주어 질환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냉찜질은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에 상황에 맞게 적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다래끼 부위를 식염수나 물로 씻어주는 것도 빨리 낫도록 도움을 주고 염증을 없애주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연근, 생강, 감자, 마늘, 무, 알로에) 등을 섭취해주면 소염작용을 통해 다래끼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다래끼는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다래끼를 빨리 낫도록 해줄 것입니다.
다래끼의 원인과 전염 그리고 다래끼 빨리 낫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원인을 알게 되면 그 질환을 치료하기도 빠르고 다시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기에 다시 생기기가 힘들 것입니다. 다행히 전염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변에 그런 분들이 계시면 약간의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고 다래끼 빨리 낫는 방법 중에서 혹시 지금 다래끼가 진행중이라면 본인과 잘 맞는 방법을 찾아서 하루라도 빨리 다래끼가 없어지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