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여행] 아이들 취향 저격- 채움글램핑카라반에서 힐링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행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가끔 가보았던 카라반 여행인데요.
여름이 끝나기전에 마지막을 카라반에서 보내보자고
계획을 했지요.


시국이 이러니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서 떠나기로 했어요.

여행 떠나던 날 아침 비가 주룩주룩~!!

거의 도착하니 간판이 보이네요.

멀리서 글램핑들이 보이네요.
그치만 우리는 이번에 카라반입니다!!!

입구에 들어가니 매점&사무실이 있어요.
입실자 모두 발열체크와 인적사항 적어야해요.

방배정받고 쓰레기봉투 받아서 카라반으로 이동합니다.

저희가 묵은 c8번이에요.
해먹도 놓여있고, 카라반 옆으로 데크가 설치되어서 있으니 너무 좋았어요.

연결문은 열고 닫을 수 있어서 왔다갔다하기 편했어요.

 큰아들은 도착하자마자 해먹에 눕방이네요ㅋㅋ

주차는 카라반 옆으로 바로 댈수 있어요.
차를 안으로 쭉 들어올 수 있어서 짐 옮기기도 좋고
편리했어요.

데크가 굉장히 넓죠?
고기 구워먹을 때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비가와도 맞을 일도 없고^-^

데크 안쪽으로 의자4개 , 큰 테이블, 씽크대까지
설치되어 있어요.

카라반 내부를 찍어봤어요.
들어가면 카라반치고 넓은 편이라 공간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침대가 안쪽에 셋팅되어 있어요.
아이들은 2층 침대라고 신이났어요.

침대 옆으로 쇼파와 에어컨이 있어요.

티비도 설치되어 있어요.
에어컨과 와이파이도 있구요.

침대 반대쪽으로는 주방이에요.
냉장고와 전자렌지, 밥솥, 버너,인덕션, 각종 주방도구까지
셋팅되어 있었어요.

전부 다 깨끗해요~!!

주방 앞으로 식탁도 놓여있구요.

드라이기도 설치되어 있어요.

드라이기 아래 선반들이 있어서 잡다한 물건들 놓기 좋았어요.
쓰레기통과 빗자루,쓰레받이가 있네요.

주방 옆에 화장실이 있었어요.
카라반 내부가 넓어서 좋았는데 화장실은 굉장히 작은편이었어요.

샤워하기엔 좀 작았어요.
그래도 화장실 쓸일은 그닥 많지가 않아서 나름 괜찮았어요.

저희 카라반 앞으로 계곡이 바로 있어요.
물소리가 듣기 좋았어요.

짐 정리해두고 나가보았어요.
글램핑장이 쭈욱 있네요.

꽤넓죠?ㅎㅎ
저희가 도착해서 놀려고하니 비가 개고 햇빛이 쨍~해졌어요.

아이들 뛰놀수 있게 잔디밭도 있어요.

물놀이가 시작되었지요.
코로나때문에 저희만 놀고있네요.

메인 풀장이 90미터 정도 높이라서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았지요.

메인풀장 옆으로 미끄럼틀 풀장이 있어요.

작은 아이가 신이났네요.

실컷 놀다가 아이들이 너무 배고파해서 잠시 쉴겸 배좀 채울겸 카라반으로 들어왔어요.
짜장과 비빔면으로 배를 채우고..다시 물놀이를 시작했죠.

계곡을 한 번 가보았죠.
물이 엄청 차가웠어요.
물도 차고, 물살도 세서 발만 담가보고 나왔어요.

다시 또 신나게 놀아봅니다~!!

셀카도 찍어보구요.

얼마나 놀았는지..해가 지는거 같은..ㅋㅋ

지칠때까지 놀고나니 저녁시간이었네요.

깨끗이 목욕하고 텃밭에 가보았어요.
채움에서는 무료로 야채를 제공해주시는데요.
지금 먹을 수 있는 것은 깻잎이랑 고추였어요.

아이들과 같이 따보았어요.

먹을만큼만 따보았어요.
유기농이라 싱싱했어요.

고기를 구워서 열심히 먹었지요.
아이들도 배고파서 허겁지겁..ㅋㅋ

새로산 고기불판과 함께♡

고기를 배불리먹고 신랑이랑 노래들으며 수다 좀 떨었지요.

다음날 아침에도 아그들은 인나자마자 또 물놀이를 했답니다. 대단들합니다 진짜~!!

부지런히들 놀아줘서 돈이 아깝질않네요ㅎㅎ

깨끗이 정리하고 다같이 마지막 인증샷을 남겨보았어요.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이 되었네요.


나올 때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네요.

빨리 이 시국이 벗어나고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네요..ㅠㅠ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화이팅해요♡



채움글램핑카라반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496-22
http://naver.me/xsvuNb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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