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일정과 진행 방식

코로나로 인해 늦은 개막을 알렸지만, 어느덧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프로야구, 오늘 기준으로 1위는 NC로 거의 확정이 된듯하며, 2위부터 7위까지의 순위 중 어느 팀이 5위안에 들 수 있는지에 대한 결과가 이번 달 잔여 경기 일정으로 결정이 될 듯 합니다. 하루만 지나면 바뀌는 순위속에서 각 팀들을 응원하는 팬들의 긴장감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데요, 이 또한 스포츠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난 번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 일정과 경기 방식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작년과 비교하면서 오늘은 2020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일정과 진행 방식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 시즌 일정

일단 KBO에 오늘 올라와 있는 잔여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KBO

10월 18일에 모든 경기가 즉 정규 시즌이 끝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혹시 중간에 취소되는 경기가 생기게 되면 일정은 조금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와 비교해 보면 정규시즌인 10월 1일에 끝나 하루를 쉬고 LG와 NC가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포스트시즌이 시작되었으니, 이번 시즌에 경우도 18일에 정규시즌이 끝나게 되면 4위와 5위팀인 19일 하루를 쉬고 2선승제를 통해 와일드카드를 가리고 3위 팀과의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KBO의 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를 한 팀에게는 2선승제에서 1승만 하면 준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기에 4위를 한 팀이 유리한 고지를 잡고 시작할 수 있어 4위 경쟁은 끝까지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행 방식

올해처럼 포스트시즌을 진출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시즌이 있었나 할 정도로 매우 치열한 순위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오늘까지도 7위인 롯데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확률이 있는 것을 보면 남은 경기의 일정이 얼마나 중요하고 1승, 1승이 진출과 탈락의 선을 넘나드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5위 안에 들어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위치에서 포스트시즌을 맞이 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는데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KBO의 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걸쳐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를 진행하는 일정하는 되어 있는데,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경우 4위 팀에 먼저 1승이 주어져 5위 팀은 2번을 승리해야 하지만 4위팀의 경우 1번만 승리하면 되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 순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2019년 포스트시즌 진행방식을 통해 2020년 포스트시즌의 진행방식을 살펴보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선승제로 진행되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다소 일정 밀려 11월에 진행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잘 버티고 여기까지 진행되었던만큼 남은 일정도 마무리를 잘해서 다가오는 포스트시즌을 멋지게 잘 치룰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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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상하는 포스트시즌 진출팀

오늘까지 순위와 전력을 놓고 봤을 때 제가 선택한 포스트시즌은 진출팀은 한국시리즈를 직행하는 NC와 키움, KT 그리고 LG와 KIA가 될 확률이 높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전문가가 아닌 전적으로 제 개인의 생각입니다. 어떠한 팀, 어떠한 것과도 관련이 없으니 그냥 재미삼아 예상해 본 것이니 다른 분들도 예상해 보시고 본인의 응원 팀이 반드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나아가서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대망의 역사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