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LG의 무서운 상승세와 기아의 하락세는 눈에 띄는 한주였습니다. 제가 응원하고 있는 LG가 2위까지 치고 올라가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도 아직 남은 일정이 남아 있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지만, 우리의 LG가 넘을 수 없는 벽까지 넘을 수 있다면 너무 좋은 2020 시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잔여일정에 대해서 18일에 끝나는 것으로 작성하였는데요, 그 때 기준으로 KBO 홈페이지에서는 그렇게 표기 되어 있어 올렸습니다만 남은 잔여 일정에 대한 스케줄이 나와서 다시 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18일까지는 정규시즌에 대한 일정을 마치는 날로 그 후 일정은 시즌 중 여타 이유로 취소되었던 경기들을 편성해서 잔여 일정이 편성 되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잔여 일정은 10월 30일에 끝나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포스트시즌 하루를 쉬고 11월 1일부터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중간에 천재지변에 의한 취소 경기가 없다는 가정하에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현재 1위를 제외한 2위부터 5위까지의 승차가 2.5 경기 차이로 그 어느 때보다 순위 경쟁에 치열해 남은 모든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할 수 있는 팀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경기가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더 좋은 소식은 내일부터 제한되기는 하지만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하였다고 하니 직관에 즐거움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tps://eastship78.tistory.com/140
진행 방식은 위의 포스팅에 정리해 놓았으니 살펴보시면 될 것 같고, 아무쪼록 남은 경기가 얼마 되지 않으니 선수들의 부상이 없고 멋진 경기로 직관에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여러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으며 하는 바람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팀들이 반드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서 한국의 챔피언이 되는 그날까지 저 또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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