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백신 종류와 백신 접종 시기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 이제는 시기별 접종 대상자는 정해져 있지만, 내가 해당하는 접종 시기 및 장소, 선택권 등 접종 상황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해소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백신은 언제 접종 되는지?
구매 게약을 마친 백신에 대해서는 다음달부터 차례대로 들어오게 되면 가장 구체적인 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지만, 국제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서도 화이자 백신 등이 들어올 예정인데, 이달 말에서 2월 초쯤에 구젳적인 물량과 시기가 확정됩니다. 이는 보도를 통해서 아시겠지만, 백신을 만든 제약사에서 물량을 조절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기에 정확한 시기와 종류가 정해지지 않은 듯 보입니다.
나의 접종 장소는?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은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하기에 예방 접종센터에서 접종하게 되면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대형실내체육관이나 대강당에서 접종이 이루어질 듯 합니다. 상온 유통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일반 독감 주사와 같이 위탁받은 의료기관에서 접종하시면 됩니다.
접종 신청은?
대상자별 기본적으로 문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예방 접종 정보제공 사이트에 접속하거나(http://ncv.kdca.go.kr), 1339 콜센터 전화를 통해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고를 수 있다고 하니 신청하는 것은 크게 번거롭지 않고 연세가 드신 분도 충분히 할 수 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백신 종류 선택은?
기본적으로 백신을 빠르게 접종하고 집단면역체계를 유지하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 보니 이는 선택할 수 없고, 미국과 유럽도 마찬가지로 개인의 선택권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여 일정으로 인해 아니면 접종을 거부하거나, 기간 내 예약하지 않으면 뒷 순위로 밀려난다고 합니다.
주의 사항은?
접종 전에는 접종이 가능한지 상태를 확인하고 접종 후에는 15~30분 정도 접종 장소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이 있는 살펴야 합니다.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외국에서 이상 반응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반드시 지켜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대통령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접종 후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는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국가가 피해를 보상해준다고 합니다.
마스크는 어떻게?
접종을 하게 되면 면역이 형성되는 부분이 매우 크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이 충분하기에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은 한동안은 지켜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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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에 대한 시기는 대략적으로 구정 전후가 될 듯 하며, 백신에 대한 선택권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 하더라고 1년 넘게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의 위험성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고 조금이나마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근간을 만들어 줄 백신의 접종은 무엇보다도 필요한 듯 보입니다. 접종을 예약하는 시스템도 잘 되어있고, 접종할 수 있는 장소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기에 시기에 맞는 대상들은 미루지 마시고 거부하지 마시고 꼭 접종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쉬운 점은 변이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 점인데, 이 부분에 대한 빠른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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