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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뜻과 증상

by 쭌쭌파파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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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이누바이러스를 오미크론으로 명명하고 새로운 우려 변이 바이러스를 지정하였습니다. 오미크론은 그리스 문자의 열다섯번째 알파벳. 'O,o'로 쓰여진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32개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표녕에 튀어나온 돌연변이를 통해 숙주 세포로 침투하는데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16개의 2배가 되기 때문에 델타 변이보다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2021년 11월 11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홍콩 등으로 확산돼 약 8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서는 남아공의 한 의사가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맥박 수가 매우 높아진 사례가 있었다"라고 말했고, 이어 "미각이나 후각 상실을 경험한 사례는 없었다"라고 말하면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나이 든 사람들이 변종 바이러스에 더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남아공의 한 교수는 '새 변이가 백신이나 이전 감염을 뚫고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실험실에서 분석 중'이라며 '돌연변이가 더 많다는 것은 백신이난 항체를 회피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WHO는 2021년 11월 26일 긴급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했고, 당초 언론에서는 '누' 변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WHO는 '오미크론'이라고 확정지었습니다.

WHO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중 전파력과 증상, 백시 효과 등을 고려해 주의해야 할 변이를 '우려 변이'와 '관신 변이'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고, 우려변이에는 델타, 알파, 베타, 감마 변이가, 관심 변이 명단에는 람다, 에타, 요타, 카파 변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를 차단하기 위해 전세계 각국은 아프리카 주요국에서의 입국을 차단하기 시작했고, 한국도 오미크론 발생 국가와 인접국가인 남아공 등 8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WHO는 다른 변이들과 비교했을 때 오미크론이기 기존 변이보다 전염력이 훨씬 강할 수 있어 재감염 위험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전파력과 치명률을 비롯해 오미크론에 대한 구체적 결과를 얻기까지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