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 부담 청년전월세보증금 대출로 해결

요즘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여러가지 정책들이 나오고 있느 와중에 청년들의 주택난은 가끔식 도외시 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사회초년생으로서 목돈은 커녕 경제생활을 유지하기도 힘든 사정에서 전월세보증금을 만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듯 합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조건

만 19세 이상~34세 이하 중소기업 취업청년과 청년창업자에게 보증금 1억 히아,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대상으로 대출 한도 최대 1억원까지 연 1.2%의 저금리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1금융권의 금리가 3~4% 정도이고 2금융권의 경우 5~7% 정도인 것에 비하면 확실히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더 살펴보면,

1. 대출접수일 현재 민법상 성년인 세대주 또는 예비세대주

2.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자

3. 배우자의 합산 총소득이 5천만원 이하(외벌이일 경우 3.5천만원이하), 순자산가액 2.88억 이하, 근로소득의 경우 1개월 이상 재직하여 한 달 치 이상의 소득이 존재하는 자

4. 중소, 중견기업 재직자 또는 공단과 기금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지원을 받고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현역으로 병역을 마쳤을 경우 만 39세까지 해당)

준비서류

서류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과 창업자인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취업자의 경우 개인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 초,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원본, 등기부등본이고 추가로 소속 기업의 사업자등록증 사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내역서, 입사 일자가 포함된 소속 기업이 발급한 재직증명서, 소속 기업이 발급한 홈택스 출력 화면 등과 같은 국세청 기준 주업종 코드 확인자료가 필요합니다. 창업자의 경우 창업 관련 보증 또는 대출을 지원 받을 내역서가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서류가 많이 않아 대상 조건이 된다면 쉽게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청 절차

1. 은행방문 및 상담 신청

2. 대출상담 및 대출금액 산정

3. 대출신청 및 서류제출

4. 대출심사 및 승인

5. 대출금 수령

 

취급은행은 총 5곳으로 KB국민은행(1599-1771), 우리은행(1599-0800), 신한은행(1599-8000), IBK기업은행(1566-2566), NHBank(1588-2100) 입니다. 방문 전 미리 전화상담을 통해 준비를 잘해서 방문하는 것이 재차 방문하지 않고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대출기간과 상환방법

대출기간은 최초 2년으로 4회 연장으로 인해 최장 10년 동안 이용 가능하고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으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소기업 취업청년의 전월세보증금대출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만 생애 딱 1번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한 연장할 때마낟 현재 임차보증금을 기준으로 금리를 재판정하게 되고, 임차보증금 증액시 추가대출이 가능하며 이직 또는 퇴직 시에는 비자발적 퇴직 증명이 필요합니다.

 

중소기업 조회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기업이 중소기업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아래의 사이트에 접속하시며 확인 가능합니다.

http://nhuf.molit.go.kr/FP/FP05/FP0502/FP05020604.jsp

 

 

 

 

내집 장만은 커녕 청년들에게는 전월세보증금 또한 본인에게 있어서 가장 큰 돈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이러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살 집을 급하게 구하는 청년들에게는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적인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처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방법을 찾다보면 분명히 어려움을 이기고 극복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을 것입니다. 딱 1번 밖에 신청이 되지는 않지만 기간 연장도 할 수 있기에 이 제도를 충분히 잘 활용해서 조금 더 나은 주거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