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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궤양성 대장염 증상과 치료방법

by 쭌쭌파파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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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

 

흔히 장트러블타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것 보다는 조금은 더 심각한 상태를 일컫을 수 있는 궤양성 대장염,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최근 일본의 아베총리가 이 증상을 꽤나 오래 앓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이런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증상과 그에 따른 치료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오늘은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지만,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과 함께 장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등이 중요한 발병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구화 되어 가는 생활습관으로 우리나라와 일본등의 동양에서도 염증성 장 질환의 발병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위 내시경과 더불어 대장내시경 또한 자주 해주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증상

아베의 경우 이 질병으로 인해 장 적출까지 생각했다고 하니 매우 위험한 질병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혈액과 점액을 함유한 묽은 변 또는 설사가 하루에 수회 나타나는 증상, 심한 복통, 탈수, 빈혈, 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있는데, 이는 흡사 급성 장염 증상하고는 비슷해 보입니다. 직장을 침범한 경우 변비가 오거나, 변을 본 후에도 잔변감이 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꼬, 만성 출혈에 의해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남자가 빈혈이 있다면 이 증상을 의심해 보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직장에만 병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 일시적인 약물치료만으로도 완치될 수 있지만 직장 이상의 병적인 변화가 발생한 경우 합병증이나 대장암으로도 진행되기도 하니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대장암 치료의 목적은 증상 완화와 조직 파괴가 진행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대장염은 우선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크론병과 동일하게 염증을 먼저 치료합니다. 약물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 수술 치료를 진행합니다. 수술은 완치를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병변이 생긴 모든 대장을 절제합니다. 병변이 S상 결장에만 있는 경우 직장 S상 결장 절제술을, 좌측 하행 결장에만 있다면 좌측 반대장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치료 후 안정할 힘이 없는 경우 활동기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그로 인해 수술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 일상 생활이 불편해지고 삶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생활습관

도움이 되는 특별한 음식은 없지만, 충분한 영양 공급과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으로는 콩, 야채, 절인 채소, 오렌지, 레몬, 과일 주스, 시거나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마가린, 설탕,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우유등을 들 수 있지만, 이런한 음식들이 항상 증상을 악화시는 것은 아니므로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정말 맞지 않은 음식을 걸러내고 식사 중 음식과 증상 사이의 관계를 명확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위 내시경이든 대장내시경을 하기나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조금이나마 건강한 삶을 오래동안 지속하고 싶다면 내시경은 주기적으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바쁜 일상과 서구화된 생활 습관으로 조금씩 망가지고 우리 몸에 조금만 더 신경쓴다면 수술을 해서 삶의 질이 떨어지는 나쁜 결과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나거나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끼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시고 건강하고 튼튼한 대장을 꼭 지키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