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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독감 백신 3가와 4가의 차이는?

by 쭌쭌파파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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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는 10월쯤에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서 항체를 형성하고 독감의 유행시기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작년까지 접종을 하지 않다가 코로나로 의심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길까 해서 독감 접종을 했습니다. 가끔 병원에 가보면 백신이 없는 경우가 있으니 혹시 접종을 하실꺼면 미리 전화를 백신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여부를 판단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있어서 미리 말씀을 드리면서 그렇다면 독감 백신의 3가와 4가는 어떠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감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침투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기와도 증상이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병이고 최근에는 코로나와 증상이 비슷해서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감기보다는 증사이 심하고 폐렴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가장 흔한 합병증은 세균성 폐렴이라고 합니다.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독감까지 걸리면 증세가 더욱 나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접종시기 및 대상자

독감 백신 예방접종은 9월 8일에 시작되었는데, 유통중인 백신 중 일부가 상온에 노출되어 예방접종이 잠시 중단되었으나 생후 6개월 ~ 만 18세 이런이,청소년, 임산부는 9월 25일 오후부터 접종이 재개 되었습니다. 정부는 독감 예방을 위해 올해 중,고교생인 만 13~18세(285만명), 만 62세~64세(220만명)로 대상자를 확대했고 지원 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했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은 두 번을 맞아야 하는 생후 6개월~만 9세미만 영아, 어린이부터 시작합니다.

독감의 예방 접종의 최적기는 10월~11월인데, 이는 독감 유행시기가 12월부터 4월까지이기 때문입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하와 만 62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독감 백신 3가와 4가의 차이

3가 백신의 경우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2종(H1N1,H3N2)와 B형 바이러스 1종(빅토리아)을 예방하는 항원을 보유하고 있고, 4가의 경우 3가 백신에 또 다른 B형 바이러스 1종(야마가타)에 대한 항원을 추가한 백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번의 접종으로 4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입니다. 기존 3가 백신을 맞고도 B형 독감에 걸리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2012년부터 세계보건기구와 유럽의약품청 등은 4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효과 및 예방

건강한 성인은 백신 바이러스주와 유행 바이러스가 일치할 때 약 70~90%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개인별 면역에도 차이가 있어 예방접종을 하고도 독감에 걸리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 유행 시기가 아닐 때 독감을 앓는 경우도 있고 한 번 앓았다고 해서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는 코로나의 이슈로 인해 무료접종의 대상자도 늘어난만큼 나와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가기 전 미리 연락하고 가시기를 권하며, 될 수 있으면 약간 비싼 4가를 접종해서 모든 독감의 원인에 대한 항체를 형성해서 올 한해 및 내년 다시 접종하기 전까지는 독감과 코로나로 인해 두려움이 없이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본인의 건강은 본인이 챙기셔야 합니다. 아프고 나면 이미 늦습니다. 조금의 시간를 투자하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만큼 꼭 독감 예방 접종을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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