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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끄적끄적

이직, 그리고 새로운 시작....

by 쭌쭌파파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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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를 청산하고 부동산 업에 뛰어든지 언 6년이 흘러가고 있다. 여느 새해처럼 지난해하고 다르게 새롭게 시작하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새로운 곳으로 이동이 정해져 지금 있는 곳에 대한 마음의 정리와 새로운 곳에 대한 적응을 위해 마음 다 잡고 있던 찰나...

 

내일 임원 분께서 최종 면접을 보자고 한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다. 전제 조건은 면접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다. 당연히 갈꺼라고, 새로운 곳에서 시작할꺼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어쩌면 운명의 여신이 나를 질투하는 것일까? 아니면 정상적인 루트를 내가 잊고는 잊지 않았을까?

 

 

 

 

 

부동산 업을 하면서 이곳 저곳 참 많이 옮겨 다닌 것 같다. 여기는 이래서 안된다, 저기는 저래서 안된다..기타 등등..

정작 무엇이 옳은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모든 일은 다 자기 하기 나름인데 말이다..

그래도 이번에 갈 곳에서는 진심으로 내가 가진 최대의 역량을 발휘해서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각오였는데, 왜 갑자기 이런 상황이 생기는 건지..

 

아직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그냥 한 번 이런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무엇을 준비해야할 지에 대해서 내 마음을 알아보고 싶기에 이렇게 글을 적어보게 된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시작하는만큼 새마음 새뜻으로 혹시나 이직을 하려는 마음이 있는 분들도 이런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 듯 하다.

 

물론 지금의 자리도 중요하고 안정적인 생활도 중요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과감히 무엇인가를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래서 이직을 선택한 것이고, 아직 다음 절차가 남은 것일 뿐이다. 더 이상의 실수를 하지 않고자, 나의 또 다른 성장을 위해 내일 반드시 면접에 성공할 것이다.

 

나는 선언한다.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가진 역량을 발휘해서 올해는 지금까지 이루지 못했던 성장 목표를 달성해서 내년에 들어 올 대운의 기운을 마음 편히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내일 면접에 받드시 좋은 결과를 얻어야만 한다. 반드시 얻을 것이다. 리더의 기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저기 가보자가가 아니라 함께 가보자라고 생각하고,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닌 팀원들을 서포트 하면서 그들의 역량을 최대치 끌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요즘에는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지만,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다는 이 말에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면서 내일 면접에서 성공할 것이다.

 

 

 

 

꿈을 생각하면서 생각하는데서 끝나면 그냥 꿈으로 남겠지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면 그 꿈에 한발씩 다가갈 수 있음을 마음 속 깊숙이 되새기면서 나의 꿈에 대해서 열심히 피력해보기로 하겠다.

 

합격할꺼고, 성공할 것이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