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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끄적끄적

투자자산운용사 33회(투운사) 준비 및 시험

by 쭌쭌파파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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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투운사) 준비 및 시험

 

2년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자격증으로 핑계를 대자면 엄두가 안났다고 해야 하나? 무료 인강을 한번 보고 나서 솔직히 시작하기가 두려웠다.

 

 

그러던 10월의 어느 날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투자자산운용사의 시험 일정을 보고 10월 말 접수 11월 27일 시험이라는 일정을 보고 그래 한번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검색을 통해 어떤 것이 좋은지 내 스스로 판단을 하고 교보문고에서 가서 물색을 한 후 패스코드 1.0 이 최신이라는 정보를 체득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니 오프라인보다 5000원 정도가 싸서 바로 구입하기에 이르러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시작하였다.

 

때는 10월 20일 쯤 전후로 일단 프리미엄 강의라는 문제를 통해 눈에 익힌 후 단어와 흐름에 대해서 파악을 하였고, 실제유형 O,X를 통해 전반적인 투운사의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파악하기 시작하였다.

 

그 파악한 시기가 10월 25일 전후 쯤(시험 보기 1달 전 쯤), 나는 이 때부터 집에서 최소 2~3시간 정도 공부를 하였고, 일단 백지상태이기에 O,X에 대해 최대한 집중하면서 다른 것은 일정에 맞게 2주정도는 투자하자고 생각하였고, 2주동안 다른 것보다 이 O,X만 최대한으로 내것으로 만들자고 하였다.

 

하루 지나면 잊어버리고, 3과목하고 2과목하면 3과목이 떠오르지 않고 하던 순간을 반복적으로 지내다 보니 어느 순간에는 자연스럽게 빈 공간을 채우고 O,X에 대해서도 익숙해지는 시기가 생겼던 것 같다.

 

 

이 후 2주를 남겨놓고는 다시금 프리미엄 강의 노트 문제집을 우선적으로 풀면서 1주 동안은 하루 한 권씩 문제집을 풀고 총 5회지만 마지막 실전모의고사는 마지막주에 하기 위해 남겨놓고 4회분에 대해서 풀고 주말에는 복습 및 오답 정리를 하면서 보기에 들어있는 모든 지문에 익숙하고자 노력했다.

 

중간 중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과 너무 어려운 부분은 유튜브나 검색을 통해 스스로 파악하려고 노력하였고, 이로 인해 얻어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다. 

 

결국에는 여러가지를 통해서 모든 것을 다 파악하기 보다는 100점을 맞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90점을 목표로 하고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과 어려운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자신 있는 부분에 실수를 줄이는 것이 이 시험에 목적이 되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의 경우도 주가 관련 구하는 공식 및 전혀 생소한 부분은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고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했던 것 같다. 

 

마지막 주 남은 첫째 날은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도 재보고 실전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고, 총 5회분의 모의고사의 성적은 70점 이상은 맞았고,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이 정도면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곳들이 나름 안심하면서 시험을 치뤘던 것 같다.

 

그리고 패스코드의 장점은 기본적으로 O,X 100쪽, 프리미엄 100문제 이상, 모의고사 5회분(500문제), 이 정도면 기본서를 보지 않더라도 관련된 모든 문제들이 포함되어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패스코드에 대해서만 집중했고, 더욱 좋았던 것은 중복 된 문제들이 없을 수는 없지만, 모의고사에 나왔던 500문제들은 전부 다른 양식의 문제들이어서 여러 방면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것이 장점이었던 것 같다.

 

처음 풀때는 어려웠지만 반복의 효과로 익숙한 지문들이 보였고, 의뢰로 그런 것들이 답이 되는 확률이 높았으면 지속적으로 반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어 줘 백지상태인 나도 적응이 빠르게 되었던 것 같다.

 

어쨌든 11월 27일 시험을 치뤘고, 쉬운 사람도 있었다고는 하지만 나는 첫 시험이기에 쉬웠다 어려웠다고 논하기는 그렇구 문제 유형을 보면 바로 답이 나오는 문제도 있었고 생각하게 하는 문제, 전혀 모르는 문제 이렇게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모의고사에서 봤던 문제들도 있었고....쉽고 어려움보다는 반복을 했냐 안했냐가 이 시험의 특징인 것 같다. 시험 후 복기 문제들을 통해 가채점 결과 합격선인 것 같은데, 다음 주 합격 여부가 결정되면 수기로 다시 한번 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

 

 

백지상태인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여러 가지 교재나 강의 통해서 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일단 검색을 열심히 해보신 다음 자기와 맞는 교재나 인강를 듣되 한 가지만 파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패스코드를 선택했고, 해커스에 나온 문제들을 전혀 풀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자신을 믿고 한 우물을 한 달정도 투자한다면, 충분히 합격 가능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5주 정도 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 합격장과 함께 합격 수기도 남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년 투운사 일정 잘 체크하시어 1트에 합격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