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날씨, 발이 물에 많이 닿는 여름철 더욱 심해지는 발바닥 무좀 안 걸려보신 분은 그 가려움의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잘 모르실껍니다. 그래도 예전에 무좀이 걸리면 좀처럼 치료하기 힘들었지만, 요즘은 좋은 약들이 많이 나와 증상을 알고 바로 치료하기만 시작한다면 그 고통에서 아주 손쉽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무좀, 그 주된 원인균인 발바닥 무좀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바닥 무좀 원인
여러 종류의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하거라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 수건, 신발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예전 전 군대 있을 때에는 슬리퍼에 표시를 해두고 따로 신기도 했습니다. 특히 발에 습도가 높은 환경이 유지되거나,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걸어 다니면서 피부에 손상이 생긴 틈을 통해 감염될 위험이 커집니다.
발바닥 무좀 증상
주로 발가라가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하얗게 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기도 합니다. 땀이 나면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한편 발바닥이나 발 가장자리에 심한 물집이 잡히기도 하고 가려움증 없이 발바닥의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고운 가루처럼 인설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족부 백선이라고도 부르며 성인 남성에 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좀 치료하기
1. 무좀 연고를 선정하는데, 크림, 용액, 젤, 스프레이, 연고, 파우더, 면봉 형태의 다양한 항진균 제품이 있습니다. 빠르게 효과를 보는 제품도 있지만, 보통은 4~8주정도 사용해야 무좀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연고를 바를 때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무좀이 발생한 부분과 주변 부위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발라야 하면 발진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진균이 여전이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연고를 계속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발을 최대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균은 따뜻하고 축축한 환경에서 번성하기 때문에 발이 젖어 있다면 무좀이 생길 확률이 높아져 최대한 발을 마르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여름철 양말을 신는다면, 축축한 양말의 경우 자주 갈아 신어주는 것이 좋고 발가락이 보이는 신발이나 샌들을 신고 다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좀 예방하기
본인이 생각하기에 발에 땀이 많이 차고 축축한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면 일단 발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고 씻은 후 반드시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하는 것이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신발은 조이는 신발보다는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고 굽이 낮고 좁지 않은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에 위생상태를 매일 매일 체크해서 균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바닥 무좀의 경우 치유가 다 되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재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발바닥 뿐만 아니라 손과 발에도 무좀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주변에 무좀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최소한의 물건 공유를 통해 균이 옮겨올 수 있는 상황을 억제시키고 본인의 경우 무좀이 있는 부분에 쓴 물건과 그렇지 않은 부분에 쓴 물건을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운 여름 날 손과 발을 괴롭히는 무좀에서 벗어나 가려움 걱정이 없는 상쾌한 기분으로 즐겁고 행복한 여름철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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