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 2020 프로야구 순위와 중계 일정

어제는 우천으로 인해 4경기는 취소되고 한 경기만 열렸습니다. KIA와 한화의 경기였는데, 양현종의 선발 등판으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경기였습니다. 부진이 조금 길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에이스 양현종이 반등할 수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이번 경기가 특히나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한화도 연패가 다시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경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비록 한 경기밖에 열리지는 않았지만 이 경기를 통해 2020 프로야구 순위를 알아보고 오늘 중계일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정적인 나만의 순간

KIA VS 한화 (2 대 1 KIA 승)

 

2회초에 나온 김민우의 보크가 있었고 박찬호의 2타점 2루타가 오늘의 결정적인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3회말 2사 만루의 기회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만 얻은 것이 한화가 지는 그림을 그려지는 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야구의 명언 중에 '위기 뒤에 기회, 기회 뒤에 위기' 라는 말이 있듯이 스스로 만든 위기를 최소로 막고 적절한 타이밍에 기회가 왔음에도 제대로 살리지 못한 한화가 질 수 밖에 없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투수가 잘 던지면 비길 수는 있으나 이길 수 없으니 이기려면 타자들이 터져줘야 하는데 연패기간 한화의 모습을 투타의 엇박자가 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워지는 여름이 되면 타자들의 사이클이 더 내려갈 수 있는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우람의 2이닝 무실점 투구도 있었고, KIA 전상현의 깔끔한 터프 세이브도 있었던 나름 한 경기만 펼쳐졌지만 재미가 충만한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양현종 선수의 43일만의 승리를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최다승 투수가 되는 그날까지 관심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 프로야구 순위

 

2020 프로야구 중계

 

메이저리그 단신

오늘 새벽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선수가 시범경기 마무리 투수로 나와 1이닝 3K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비록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지는 못하지만 본인이 얘기한 것처럼 어떠한 보직에도 최선을 다한다고 하였으니 지금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시즌이 채 절반도 되지 않는만큼 강력한 임팩트를 남겨주었으면 합니다. 이제 곧 개막될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너무나 기대되고 빨리 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